코닝 기업정보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코닝 (Corning)
| 항목 | 내용 |
|---|---|
| 기업명 | 코닝(Corning Incorporated) |
| 국가 | 미국 |
| 창립 | 1851년 |
| 본사 | 뉴욕주 코닝 |
| 자기업 | Corning Optical Communications, Corning Life Sciences 등 |
| 창업주 | 아모리 호튼 (Amory Houghton) |
| 경영진 | 웬델 윅스 (Wendell P. Weeks) – CEO |
| 지배구조 | 공개 상장 기업, 이사회가 경영감독 |
| 산업분야 | 특수 유리, 세라믹, 광섬유, 생명과학 |
| 주요 제품 | 고릴라 글래스, 광섬유, 세라믹 필터 등 |
| 주요 기술 | 화학 강화 유리 기술, 광섬유 통신 기술, 세라믹 기술 등 |
| 경쟁사 | Schott, Asahi Glass, Nippon Electric Glass 등 |
| 편입지수 | S&P 500 |
| 거래소 | 뉴욕 증권거래소 (NYSE) 상장 |
| 신용등급 | 투자 적격 등급 (예: BBB, A 등) |
| 시가총액 | $32,568,662,820 (2024년 6월 기준) |
| 직원수 | 약 50,000명 |
개요
코닝(Corning Incorporated)은 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으로, 주로 특수 유리, 세라믹 및 관련 재료를 제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851년에 설립되어 본사는 뉴욕주 코닝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닝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급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사
처음 코닝사는 1851년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에서 아모리 호튼(Amory Houghton)이 ‘베이스테이트 글래스'(Bay State Glass)라는 이름으로 설립했습니다. 이후 뉴욕 주 브루클린으로 이전하여 ‘브루클린 플린트 글래스 웍스'(Brooklyn Flint Glass Works)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868년에 뉴욕 주 코닝으로 이전하며 ‘코닝 플린트 글래스 웍스'(Corning Flint Glass Works)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875년에 ‘코닝 글래스 웍스'(Corning Glass Works)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1989년에는 ‘코닝'(Corning Incorporated)으로 개명하여 현재의 기업명이 되었습니다.
주요 제품
고릴라 글래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화면 보호용 유리.
파이렉스: 주방 용품 및 실험실 기구.
광섬유 케이블: 고속 인터넷 및 데이터 전송용 광섬유.
배기가스 제어용 필터: 자동차 및 산업용 배기가스 저감 장치. (코닝의 100% 자회사 CSCL)
코닝 고릴라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는 ‘프로젝트 머슬’이라는 이름으로 1960년에 개발되었으며, 초기에는 켐코 글래스(Kemco Glass)라는 이름으로 1961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레이싱용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 아이폰 개발 당시, 스티브 잡스가 코닝에 연락하여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기술적 특징
고릴라 글래스는 알칼리-알루미늄 규소 유리로, 높은 경도(모스 경도 약 6.7)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륨 이온 교환 공정을 통해 유리 표면의 나트륨 이온을 칼륨 이온으로 치환하여 유리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입니다.
제품 라인업
고릴라 글래스 3, 5, 6, SR, SR+, DX, DX+, Victus, Armor 등이 있으며, 각각의 제품은 특정 용도와 장점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3는 중하위급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며, 고릴라 글래스 5는 중상위급 스마트폰에서, 고릴라 글래스 6는 2020년 이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Victus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며, 특히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에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고릴라 아머(Gorilla Armor)는 현재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울트라에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웨어러블 및 카메라 렌즈 커버
고릴라 글래스 SR과 SR+는 삼성 기어 S3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사용되며, DX와 DX+는 카메라 렌즈 커버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사용됩니다.
SR 계열은 애플워치의 Ion-X 글래스와 유사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DX 계열은 사파이어 글래스와 유사한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고릴라 아머 (Gorilla Armor)
코닝 고릴라 아머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견고한 고릴라 글래스 제품입니다. 코닝의 실험실 테스트에 따르면, 고릴라 아머는 경쟁사의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낙하 테스트에서 최대 3배 더 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일반 유리와 비교하여 반사율을 최대 75%까지 줄여 디스플레이 가독성을 높이고, 모든 환경에서 화면 반사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고릴라 아머는 코닝의 신규 실험실 테스트인 “스크래치 봇”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는 일상적인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한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을 확인하며, 고릴라 아머는 경쟁사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4배 이상 뛰어난 긁힘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파트너십
Corning과 삼성은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왔습니다. 이 협력은 지속적으로 가능성의 경계를 넓혀왔으며, Corning Gorilla Armor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orning Gorilla Armor는 삼성 S24 Ultra에서 도입된 제품으로, 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내구성과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역대 최강의 견고성과 탁월한 긁힘 방지 기능을 자랑하며, 광학적 성능 또한 최신 기술을 반영한 Gorilla® Glass입니다.
삼성 Galaxy Unpacked 2024에서 공개된 S24 Ultra는 Gorilla Armor를 탑재하여, 모바일 가전 산업에 필수적인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코닝은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삼성 제품에 고릴라 글래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수십년간의 의미 있는 협업의 결과입니다.
고릴라 글래스 vs 사파이어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와 사파이어 글래스는 각기 다른 재료로 제조되며, 다양한 기술적 특성과 용도에 따라 선택됩니다.
고릴라 글래스
재료 및 기술
알칼리-알루미늄 규소 유리로 만들어집니다.
칼륨 이온 교환 공정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합니다.
특성
모스 경도 약 6.7로 매우 높은 경도를 자랑합니다.
스크래치 저항성이 뛰어나며, 일반 유리에 비해 더욱 강화된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투과율을 가지고 있어 디스플레이 재료로 매우 적합합니다.
적용 분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산업용 장치에도 적용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3, 5, 6, Victus 등).
사파이어 글래스
재료 및 기술
천연 사파이어에서 인공적으로 제작된 사파이어 결정으로 만들어집니다.
사파이어는 천연 결정에서 높은 순도로 만들어지며, 고속의 반도체 기판을 제작하는데 사용됩니다.
특성
모스 경도가 약 9로 매우 높아 다이아몬드에 가까운 경도를 가집니다.
매우 뛰어난 스크래치 저항성과 내구성을 가지며, 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적용 분야
주로 고급 시계, 카메라 렌즈 커버, 전자 장비의 보호 유리 등에 사용됩니다.
※ 애플의 일부 제품에서 카메라 렌즈 커버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전면 스크린에는 생산 수율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비교 요약
경도 및 내구성: 사파이어 글래스가 경도와 내구성에서 우세합니다.
가벼움 및 투과율: 고릴라 글래스가 더 가벼우며, 투과율도 뛰어납니다.
용도: 고릴라 글래스는 모바일 기기와 같은 대중적인 전자 장비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사파이어 글래스는 고급 시계나 전문적인 광학 장비에 주로 사용됩니다.